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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꽃말
꽃이 내게 지어주는 말
by
이지완
Mar 22. 2023
《꽃말》
쪼그려 앉아 오래 바라보거나
손가락 뻗어 살살 쓰다듬으면
꽃이 하는 말을 알아듣게 되는데
오늘 수목원에서 만난 녀석은
아직 멀었으니 더 노력하래
그래서 한참을 더 보고
바람 따라 다시 만졌더니
꽃이 내게 별명을 지어주더라
; 곤충참칭관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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