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와 외출을 했다.
별이의 시선이 한 곳에서 오랫동안 멈추었다.
시선이 머문 곳에 출산에 임박한 한 엄마가 서 있다.
별이 : 배가 진짜 불룩해.
엄마 : 응. 아기가 곧 태어날 모양이네.
별이 : 배가 빵 터질 것 같아.
엄마 : ㅎㅎㅎ
별이 : (심각하다 짜증 난 표정으로) 왜 웃어?
엄마 : 아니. 미안. 별이는 심각한데 엄마가 웃어서 미안.
별이는 심각한데 엄마가 웃었으니 별이가 잠시 자신의 감정이 무시당했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이럴 때에는 반드시 사과합니다.
감정은 늘 존중받아야 하니까요.
엄마 : 자궁은 주먹보다 더 작다고 해.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별이 : 그렇게 작아? 근데 아기는 어떻게 자라?
엄마 : 아기가 자라면 아기 몸에 맞추어 많이 커져. 20배쯤까지.
별이 : 대단하다.
엄마 : 자궁은 탄력이 있어서 터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아가씨. ㅎ
별이 : 다행이다. 휴~
별이는 임신부를 본 순간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했을 것입니다.
성지식 정확히 알려주고 안심도 시켜주세요.^^
별이의 고민이 또 하나 해결되고 하나만큼 더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