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지워지더라.
아프고
병들어도
숨 쉬면 다행이고
저세상 떠나가도
기억에 살면 된다
정말로 슬픈 사랑은
지워버린 연이다
눈 코 입
다 지우고
이름과 목소리도
비우고 덜어지면
흔적도 사라진다
아무리 행복했어도
암흑처럼 하얗다
보이고
만져질 때
들리고 느껴질 날
바람이 스치듯이
빠르게 지나간다
오늘 지금 여기서
사랑하라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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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은 빠르게 지나가니
나중에 다음에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오늘 지금 여기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했던 행복한 순간도 잊힐 날 오나니.
미미두단도미
배성공행성아
즐바손이참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