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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모니카 Jun 08. 2022

한 방울 스미는 영원이고 싶다


꽃잎의 향기는

스치는 기억에 머물고


꽃물의 향기는

스미는 추억에 갇힌다


떼어지고 밝혀

서러워도 난

한 방울 스미는 영원이고 싶다





 오래전 써 두었던 글귀

시의 온기를 더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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