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을 지배하여 해를 입히는 때"
지금 바깥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세상의 시끄러운 일들 안 좋은 것들을 말끔히 함께 씻겨 나가길 기대해 본다. 특히 올해엔 후쿠시마 원전의 핵 오염수가 바다에 투기 되기도 해 수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생계가 달린 문제라 많은 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우리의 눈을 해외를 돌려 보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가 진행 중이다. 양쪽 진영의 군인들 역시 피해가 없어야 하겠지만 애꿎은 민간인들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어린아이들까지 참혹한 피해 속출하고 있어 우리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구 온난화로 말미암은 기후 변화로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 역시 우리 인류를 감당하기 힘든 나락으로 빠뜨리고 있다. 인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범세계적인 기구를 만들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환경 단체들 역시 다양한 감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문제 해결을 하기엔 역부족처럼 보인다.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보면 전 세계의 위정자들은 인류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나라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전 세계가 하나로 통합된 하나의 정부가 필요함을 절감하게 되었다. 그래서 국제 연합과 그 산하의 여러 국제기구를 만들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단체 중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가 있다. 각국 나라들로부터 성금을 모으기도 하고 자선콘서트나 상품을 팔아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받아 개발도상국이나 제삼 세계 국가들의 아동들을 위한 구호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연합 식량 농업기구가 있다. 식량의 생산 및 분배 능률 증진과 농민의 생활 상태 개선과 세계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유엔환경계획이 있다. 환경에 관한 유엔 활동을 조정하는 국제기구이다. 오존층의 보호와 세계의 바다보호, 저탄소 및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같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기구이다. 또한 유엔평화유지군이 있다. 분쟁지역이나 재난지역에 파견되어 중립적인 입장에서 치안 유지를 위해 활동을 펼치는 군대이다. 1988년에는 군사 조직으로서는 유일하게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단체이기도 하다.
그러면 현재의 결과는 어떠할까?
지난 수십 년에 걸친 국제연합과 그 산하 기구들을 통한 노력에도 많은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 1억1천만 명 이상의 난민 중 절반이 어린이인 것이 현실이며 최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분쟁 때문에 4,5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625,000명의 어린이가 학습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국제 월드비전은 세계 식량의 날을 앞두고 아동 기아와 영양실조에 관한 조사를 하였다. 국제적 조사기관인 입소스(IpSOS)에 따르면 전 세계 5세 미만 아동들의 사망 원인 중 45%가 영양실조라고 조사되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기아 문제는 전 세계적인 문제이며 어느 한 국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평가하였다.
환경 문제 역시 심각하다. 후쿠시마 핵 오염수의 방류 문제가 여전하고 대기오염, 수질오염, 남극의 빙하 문제 등 수많은 문제가 지구촌을 위협하고 있다. 서서히 우리의 목줄을 조여 오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사람은 마치 하루살이처럼 생존에 허덕이다 보니 무관심하기 일 수이다. 이제 국제연합과 수많은 국제기구의 노력에도 점점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할 정도에 이르고 있다.
그러면 과연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
이것은 인류 대다수의 꿈이기도 하다. 성서를 보는 많은 사람은 오래전부터 예수께서 말씀하신 주기도문을 외워 왔다. (마태복음 6:9~10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해지게 하십시오. 아버지의 왕국이 오게 하십시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그러면 예수께서 말씀하신 아버지의 왕국은 무엇일까?
이 정부는 하느님께서 세우신 하늘 정부이다. 그 왕국의 왕국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메시아 왕으로 임명된 나라이다.그러면 이 왕국이 인류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지금까지 존재해 왔던 인간 정부와는 근본부터 다르다는 점이다.
사실 인간을 처음 창조하신 하느님은 인간이 인간을 다스리도록 의도하지 않으셨다. 인간은 이 땅에 존재하는 동물들만을 다스리도록 명령하셨다. 하지만 우리 인간의 불순종 이후 사람이 사람을 다스리므로 야기된 비참한 결과를 수없이 경험해 왔다. (전도서 8:9 "내가 이 모든 것을 보면서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여 해를 입히는 때에 해 아래서 행해진 모든 일에 마음을 쏟았다.")위정자들은 백성의 행복과 이익에 대한 관심보다 자신의 안위와 욕심을 위하여 자신의 권력을 이용했고 백성은 한낮 자신들의 도구일 뿐이다.
이에 반해 하느님의 왕국의 통치자인 예수의 다스림은 인간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올 것이다. 그분은 이 땅에 계실 때 아프고 병약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 관한 관심과 사랑이 누구보다 많으셨던 분이다. 그러므로 그분이 돌아가신 지 수천 년이 지나갔지만 수많은 사람이 그분의 가르침과 행적을 배우고 있는 것은 그 점을 잘 증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이 나라는 어느 한 나라 만의 통치자가 아니다. 전 지구가 하나의 나라로 통일되어 통치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분열이 더는 없을 것이다. (다니엘 2:44 "이 왕들의 날에 하늘의 하느님께서 절대 멸망되지 않을 한 왕국을 세우실 것인데, 그 왕국은 다른 백성에게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그 왕국은 이 모든 왕국을 쳐서 멸망시키고 홀로 영원히 서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정부가 인간 통치와 다른 점은 인간이 가진 짧은 수명과 경험의 한계로 뛰어넘을 것이다. 인간들은 설사 좋은 의도를 가졌다 하더라도 어찌해볼 수 없는 죽음의 문턱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더는 겪을 것이지만 왕국의 통치는 불멸의 생명을 가진 예수는 지속적인 통치를 할 것이며 지식과 지혜와 경험을 통해 더는 시행착오를 경험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현재 우리는 두 가지 선택의 갈림길에 있다. 하느님의 왕국의 편에 서느냐, 아니면 지금과 같은 인간의 통치를 계속 지지할 것인가이다. 지금은 역사의 전환점에 이르렀다. 주기도문에 나와 있듯이 잠시 후 하느님의 왕국 통치가 이 땅을 온전히 다스릴 때가 도래할 것이다. 그러므로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이 왕국에 대해 알아보시길 권해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