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2세의 장례식을 보고
지난 2022년 9월 19일 오전 11시 (한국 시각 오후 7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전 세계의 국가 원수급 인사 각국 정상들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기의 국장으로 성대하게 행해졌다. 이로써 지난 70년간 영국과 영국 연방 16개국을 통치하므로 영국의 최장수 통치자로서의 권위도 내려놓게 되었다. 이처럼 죽음은 세상의 그 어떤 누구도 비켜 갈 수 없으며 인류에게 닥친 가장 큰 적임을 알려주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는 이러한 중요한 질문이 생긴다.
우리 인간이 죽음을 이토록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답을 알기 위해서 우리를 존재하게 하신 창조주의 인류에 대한 목적을 알 필요가 있다. 창세기 1:28에 의하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땅을 정복하여라"라고 명령하였다. 인류는 후손들로 땅을 가득 채우고 정복하면서 이 땅에서 영원히 살도록 목적하였다.
하지만 우리의 첫 조상은 낙원이 된 땅에서 영원히 살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명령에 순종할 필요가 있었다. 창세기 2:16 그 명령을 다음과 같이 알려준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어서는 안 된다. 네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들은 당시 에덴동산에 존재하던 모든 나무의 열매를 다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큼은 먹어서는 안 되었다.
하지만 사탄은 뱀을 통해 하와이게 거짓말로 유혹했다. 창세기 3:4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다."
그는 하느님께서 이야기한 것과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한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첫 조상인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갔고 하느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말았다. 이에 따른 결과는 하느님의 말씀대로 결국 죽고 말았다. 이에 따른 결과는 매우 참담했다.
아담의 모든 후손은 죽음을 덫을 더는 피해 갈 수가 없었다. 우리의 죽음과 관련해서 정신과 의사 지크문트 프로이트는 “자기 죽음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단언하였으며 “무의식[정신]” 속에서 “우리 각자는 자기 자신의 불멸성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죽음은 마치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우리에겐 너무 어울리지 않고 고통스러운 결과를 안겨주고 말았다.
그러면 죽음과 관련해서 거짓말이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의 첫 출발점은 사탄이었다. 그가 한 "절대 죽지 않을 것이다"라는 사탄의 말은 거짓말로 판명되었고 그것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무언가가 필요했다. 이제 사탄은 "몸은 죽지만 영혼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영혼 불멸 사상을 퍼뜨리기 위해 시작됐다. 인간은 노아 홍수 이래 바벨탑을 통해 흩어지기를 면하기를 원하였지만, 갑자기 언어가 통하지 않게 되자 언어가 통하던 사람들끼리 그동안 그들이 믿어왔든 다양한 관습과 믿었던 생각을 하고 이주하기 위해 시작했다.
역사가들에 의하면 약 3,500여 년 전 아리아인들은 인더스강 유역으로 이주해 갔다. 이 지역은 현재의 파키스탄과 인도에 해당한다. 이들의 사상은 힌두교의 뿌리가 되었고 영혼 불멸 사상이 환생의 교리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힌두교의 가르침은 불교와 자이나교가 생겨나면서 자연스럽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또한, 불교는 중국, 한국,일본으로 퍼져 나가면서 이들의 문화와 종교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어느 정도나 이것을 확신하게 되었을까?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속에는 죽은 왕과 함께 그가 사용했던 다양한 물품들을 함께 안장함으로 죽음 이후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볼 때 그 점을 알 수가 있다. 이만 아니라 중국 진시황의 죽음은 물론 신라 시대 왕들의 무덤 속에서 많은 유물이 함께 출토되는 것을 보면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영혼 불멸 사상을 신봉했음을 알 수가 있다. 하지만 그들의 바람대로 죽은 자에게 정말 영혼이 살아 있다면 어떻게 될까?
세상엔 참으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사자들의 영혼은 살아있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가족들의 고생은 여전하고 남들을 죽음으로 내몬 사람들은 버젓이 잘살고 있으니 죽은 영혼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알 수가 있다.
그러면 이에 대한 해답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
우리가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고장이 나면 AS센터에 가서 도움을 청하듯 모든 인류의 죽음은 현재 고장이 난 상태이다. 그러므로 우리를 창조하신 하느님께 도움을 청해야 할 것이다. 하느님의 말씀인 성서의 견해는 죽은 자와 관련해서 이렇게 알려준다.
전도서 9:5 "살아있는 자는 자기가 죽을 것을 알지만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며"라고 이야기했고
시편 146:4 "그의 영(생명력)이 나가면 그는 흙으로 돌아가고 그 생각도 그날로 소멸하고 만다"
이 두 성구에서 알려주는 것을 기초로 죽은 자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결론은 이러하다. 성경에 따르면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마치 잠자는 상태가 됨을 알려준다. 그러므로 영혼 불멸 사상은 거짓이며, 살아있는 자의 죽은 자를 위한 어떠한 행위도 무의미함을 알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