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영화를 1월에 보아버렸다.
이 영화의 가장 좋았던 포인트는
감정의 전달을 말이나 음악이 아닌
인물들의 눈빛, 몸짓,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다.
또 장작 타는 소리, 그림 그리는 소리,
파도소리가 귓가에 오래 맴도는 영화다.
특히 거센 파도소리는 두 주인공의
격정적인 감정을 대변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이 좋은 영화를 가장 좋아하는 #김하나작가 님과 #황선우작가 님의 이야기와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좋은 영화는 참 마음을 풍족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