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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누룽지조아 Jun 21. 2024

개미가 베짱이에게

예똥이의 일기 42

2018년 5월 29일


안녕! 짱아!

나 개미야.

내가 일할 때 네 노랫소리가 들려서 기분이 좋았어.

그런데 너무 노래만 부르고 노는 건 안 좋은 것 같아.

겨울이 그렇게 추웠잖아.

너도 생활계획표를 짜 봐.

미래를 위해 일도 조금, 매일 조금씩 하면 겨울이 그렇게 춥지는 않을 거야.


나도 너무 일만 한 것 같아.

우리, 시간이 남으면 같이 놀기도 하자.

놀기 전에 꼭 일은 하고 와야 된다!

미루면 미룰수록 네 미래가 그려져.

명심해!


5월 29일 개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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