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에 대한 오해는 기생이라는 특수 직업군이 일제에 의해서 무너지면서 시작되었고, 자극적인 장면을 선호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의해서 편견이 고착화되었습니다. 본디 기생은 저작거리의 술자리에서 웃음을 파는 여인들이 아니고, 국가기관에서 양성된 전문 예술가입니다.
조선시대 기생들 중에는 교과서에 실리는 시를 남긴 시인은 물론이고, 그 어떤 사대부의 여인보다 의리를 지키며 뜨거운 사랑을 남긴 기생도 있었습니다. 또한 임진왜란당시 적장을 안고 투신한 논개의 뒤를 이어 일제강점기에는 최초의 여성의혈단원이 된 기생도 있었으니!
기생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깨기 위해 역사 썰명회의 문을 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DX7Xt8xA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