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 첫 수업 = 요가 중독 시작
안녕 요기니?
나는 말이지. 한 달간 홈 요가를 하다가 드디어 요가원에 등록을 했어. 새벽 요가를 진행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고르는 데 어려움은 없었어. 어색한 상담부터 첫 수업까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 혼자 하는 것과 지도자에게 배우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확연하게 느꼈어. 요가를 하다 이런 경험을 한 적 있어? 갑자기 눈이 탁 트이면서 정신이 개운해지는 느낌! 이 느낌을 알아버려서 난 이제 요가를 끊을 수가 없을 것 같아. 완전 긍정적인 중독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