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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동형 Feb 11. 2020

4. 통찰력을 얻기 위한 질문, 관점, 관찰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하게 되면 보는 관점이 생기고, 이를 통해 현상을 자세하게 관찰하며 자연스럽게 통찰력을 가지게 된다.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는 첫 번째 단계는 질문이다.

즉 무엇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가장 먼저 질문이 생기게 된다.

왜 저렇게 되었을까? 

왜 그렇게 하였을까?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어떻게 1등이 될 수 있었을까? 

비용은 얼마나 들었을까? 

언제부터 시작하였을까? 

어디서부터 시장을 공략하였을까? 

누가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가? 등 관심을 가진 문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게 된다.

질문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게 되며 이를 분석하여 문제 해결의 관점을 가지게 된다. 

관점은 현상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시각을 갖게 해 주며 나만의 통찰력을 갖게 된다.

즉 관심은 질문을, 질문은 관점을, 관점은 관찰을 하게 만들어 현상과 사물에 대한 통찰의 힘을 단계적으로 가지게 한다.

통찰력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관심-질문-관점-관찰’의 프로세스를 반복하여야 한다.    

삼성그룹을 탄생시킨 고 이병철 회장은 생전에 다섯 가지의 질문법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으며 새로운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사업 운영에 대한 방향을 얻었다.

첫째, 왜 그럴까?

둘째, 어떻게 그렇게 됐나?

셋째, 뭐가 잘못된 건가?

넷째, 어떻게 되고 있나?

다섯째,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상을 읽는 통찰력의 출발점으로 이병철 회장의 5 WHY처럼 우리는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가지고 나만의 차별화된 생각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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