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에서는 개발자에게 열정을 불어넣어 주고 자기 계발을 유도(?)하는 방법들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개발자들 스스로도 이 방법들을 익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잡으려 할수록 멀어지고 신경 쓰지 않으면 오히려 잡히는 진리가 이번에도 통하는 것 같다. '열정적이어야 한다! 자기 계발해라!'라고 명령하면 오히려 잘 안 듣는다. 오히려 자유를 부여하면서 간접적으로 유도하면 의도한 결과를 얻을 확률이 더 높을 수 있다. 리더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말이긴 한데, 회사를 위해서라면 그래도 어쩔 수 없다.
개발자들도 스스로 배움의 자세를 익히고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만 소프트웨어 장인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다. 동료들과 함께 해도 좋다. 단, 동료들에게 강요하면 안된다. 동료들이 잘 협조하지 않더라도 배움을 지속해 나가는 끈기가 필요하다. 테크 런치, 그룹 토론회, 업무 교환하기 등등 많은 배움의 방법들이 있다. 어떤 것도 좋다. 이 말만 기억하자! '핑곗거리를 찾지 말고 나 자신부터 그런 개발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