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간을 떠나고
너와 함께해서, 나는 참 행복했어.
너와의 이 시간이
나로 인해 빛났고,
너의 따스한 손길 속에서
나는 고요히 웃을 수 있었어.
이 행복,
나는 어디에서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너와 나눈 이 설레는 기억을
또 어디에서 마주할 수 있을까.
나와 하나 되어 이어지는 이 순간,
너는 내 손을 잡아
말없이 나를 이끌고 있어.
이 행복은,
얼마나 더 이어질까.
나의 사랑이
너의 존재와 겹쳐지는 이 순간
이건 찰나일까.
아니면, 영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