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달성을 도와주는 블록 목표 시스템을 구축하다.
목표없는 항해는 표류다. 표류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모든 플래너가 목표를 중요하게 말한다. 그리고 목표를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블록도 그렇다. 블록 플래너, 블록 목표 달력에서는 특히 목표 수립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블록 목표 달력은 이름 그대로 목표를 바라보는 달력이다. 슬로건도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라' 이다. 블록 목표 달력은 목표를 항상 바라보고, 지금 내가 어느정도 도달했는지, 제대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떠오른 아이디어다.
블록 목표 달력을 고민하면서 가장 큰 성과는 블록만의 목표 설정 5단계를 수립했다는 것이다. 이 단계는 앞선 챕터에서 소개한 분석 툴을 활용한다. 머리 속에 떠오르는 모든 목표를 작성하고 → 분류하고 → 선정하 고 → 일정을 계획하고 → 실행하고 → 리뷰하는 과정이다. 블록 목표 설정 5단계는 목표와 관련된 블록 제품에 모두 적용된다.
항상 목표를 세우지만 왜 제대로 달성하지 못할까?
매일, 매주, 매월, 매분기, 매년... 목표를 세운다. 지키던 못 지키던 대부분이 목표를 세운다. 하지만 제대로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는 드물다. 왜 그럴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핵심은 목표가 단순/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표를 세우는 방법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구축한 것이 [블록 목표 설정 5단계]다.
제대로 된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론은 많다. 블록 플래너를 만들면서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하면 보다 단순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너무 복잡하면 목표를 설정하는 것 자체가 작심삼일이 된다. 너무 단순하면 잘 지키지를 않게 된다. 이런 과정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목표를 설정하는 단계를 정리했다.
떠오르는데로 목표를 작성한다. 브레인 스토밍은 아이데이션 방법론이다. 말 그대로 고민하지 말고 떠오르는데로 적는다. 무엇이든 상관없 다. 마인드맵을 사용해도 된다. 익숙하지 않다면 그냥 리스트를 적는다.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다. 여러분만의 구슬을 모두 펼치는 과정이다. 목표라는 구슬을.
분류한 목표 중에서 핵심 목표를 선정한다.
각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과제를 설정하고, 일정을 계획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