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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산다는 것 ....
by
이인성
May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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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남도 살아감도
만남도 헤어짐도
부유함도 가난함도
모두가 스미기도 하였다가 스쳐 가는 바람일 뿐
오월의 붉은 담쟁이 장미가 가슴 깊숙이 파고 들어 오지만
결국은
너도 스치고 갈 바람이려니 생각하며
남은 생명의 시계 초침 돌아 가는 소리에 골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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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가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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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의 브런치입니다. 무술인. 시인. 소설가입니다. 글을 쓰며 스스로 치유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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