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초의 항복, 칼보다 따뜻한 손길

by 직장인조커

배경이야기


마초는 서량에서 가장 이름난 무장 가문, 마등의 아들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창과 말을 다루는 데 능했고, 서역의 험한 전장을 누비며 용맹을 떨쳤죠.
그의 명성은 ‘서량의 호랑이’라는 별명과 함께 천하에 퍼졌습니다. 하지만 운명은 가혹했습니다. 조조와의 동관(潼關) 전투에서 처음에는 승리를 거두었지만, 내부의 배신과 치열한 전투 끝에 패배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우 한수의 배신으로 가족은 몰살당했고, 마초는 고향도 잃었습니다. 그에게 남은 것은 꺾이지 않는 자존심과 전사로서의 의리뿐이었습니다. 방황하던 마초는 서촉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유비와 마주했습니다. 마초를 맞이한 유비는 “전쟁의 승패는 하늘이 정하는 것이나, 의리는 사람이 지키는 것”이라며 그의 손을 잡았습니다. 마초는 눈물을 흘리며 항복했고, 그 순간 서량의 호랑이는 촉한의 장수가 되었습니다. 그의 합류는 촉한의 군사 균형을 바꾸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죠.


마초는 싸움도 잘했는데
왜 유비 밑으로 들어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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