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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현 Sep 11. 2024

아이덴티는 이승현이죠.

대체 그게 모야?

그냥 말 그대로.



내 에디튜드는 이승현이죠.

이승현이라는 아이덴티. 를 가지고 살아요,

나름 지극 정성으로 스스로를 사랑하며.



사고 회로복잡한 사람이고 제법,

머릿속이 복잡한 만큼 평상시엔

단순하게 살아요.



Q. 이승현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건?

- 이별, 그리고 죽음이요..

저는 겁쟁이라 영영 이별이 아녀도

그냥 이별도 몹시 무섭네요.

그래서 사랑을 전혀 시작하지 않나 봐.. 요?

(저 인터뷰 도중 대체 누구한테 묻죠..? 에헴,,

그냥 제가 이런 사람인가 봐요. 이해하세요.....)



Q. 이승현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 전 예쁜 거, 반짝이는 것. 그리고 패션,

먹는 거, (건강한 음식 사랑해요!!)

그리고 글. 제일 사랑합니다.

나무 좋아해요, 초록색. 사랑합니다 :)

사실 더 많은데 첫 화부터 다 읽히는 거

재미없잖아요~ 다음



Q. 이승현이 싫어하는 건?

- 과식, 선 넘는 것, 벌레,

생 당근.. (에헤.. 헤.. 애기 아닙니다.

다들 그만 놀려요..) 소주 같은 쓴 술 모든...

거짓말, 차별, 감사할 줄 모르는 것.



욕설, 사회적 약자 무시하는 것. 예의 없는 것,

조금 먹는다고.. 오 간식은 많이 먹는다고

타박하는 것.  틀림과 다름을 구분 못 하는 것.

혹은 그런 사람, 등등...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누군가가 보기엔 저도 싫은 사람일 수도 있으니 히히~



Q. 이승현이 세상 잘하는 것?

- 설득 잘하는 것 같아요. 논리 정연하게,

심리학과 안 나왔고 남자의 심리 그렇게

잘 알지 않는데.. 요.. 상담 잘 한대요.

근데 그런 것 같아요 상담 :)

요리, 발레, 다리 찢기, 오래 달리기, 사진 찍기

사진에 담기기, 글쓰기 정도?

아 또 있다! 저 밀땅 잘해요.

조련도 잘한다네요? 오마마,,,,,



Q. 이승현의 추구미?

- 조화로움. (단호박)



Q. 이승현의 좋아하는 음식?

- 쌀 빵, 쌀국수, 고수 못 먹어요..!

젤라토, 연어회, 갈치회, 돔, 해바라기씨,

캐러멜 팝콘, 샤부샤부, 소고기, 두부,

두부면, 명란. 그냥 간추려 이 정도?



Q. 이승현이 싫어하는 음식?

- 모든 밀가루 음식, 중국집 음식,

(혹은 기름진 음식) 싫어해요.



Q. 이승현에게 지금 필요한 건?

- 아무도 없는 곳, 휴식.

사막 오아시스 찾는 그런 곳. 가서

사막에서 꽃 피우기? (비유적 표현,,,,)



Q. 이승현의 지금 하루 노래로 표현하면?

- 박장현 두 사람, 2013년에는 저 노래를

100번 천 번 들으며 입술 부르트고

베개  축축하게, 젖도록 울었는데.



그리고 이곡! 어쿠스틱콜라보-그러지 마요,

가사가 슬퍼요. 공감 가고,,,



Q. 이승현의 오늘 칭찬거리?

- 사진 셀렉,, 드디어!! 축하해.

잘했어. 흐흐흐...



Q. 이승현의 오늘 혼낼거리?

- 쌀식빵 과식했다! 어휴..

아프다고 하려거든 과식하지 말자.



Q. 프로필 사진 셀렉하다 보니 사진 속

완전 방긋 웃던데, 반달 눈웃음..

그래서 무슨 생각했어요?

- 누군가를 생각했습니다. 으헤헤..

근데 누군지 말하긴 싫어요~!

굳이 말할 필요는 없잖아요. (단호박)

마음에 소중히 간직할게요.



Q. 차기작 나오잖아요? 신작 나오고

추후 뭐 할 계획이에요?

- 당분간 쉰다고 말하려는데...

아니.. 이 나와야 쉬죠..? 그렇죠?

나오고 생각합시다..! (단호박)

나오면 미래의 제가 쉬겠죠,,

대본도 마무리하고 또 기획하고를

반복하지 않을까 아,, 싶습니다.



Q. 이승현의 아이덴티.

작가 vs 쉴 때 뭐가 달라요?

- 솔직히 똑같진 않습니다.

인간 이승현은 겉보기엔 가녀린 절대 꺾이지 않는,

새파란 물망초 같고 작가 이승현은 더 커다란 해바라기 같은데, 이게 꽃에서 나무로

진화한 느낌,,,?



둘 다 무섭긴 해요... 섹시하고 왜냐면,

이건 못 해.. 못 해.. 아우 하며 짜면

주어진 걸 결국은 늘 다 합니다.



소름 끼치면서 나의 한계를 왜 자꾸 깨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왜 자꾸 나 타이쿤 게임처럼 키워.. 으힝.. 하면서요...



근데 그게 재밌나 봐요..  타이쿤 게임처럼,

레벨 업하고 그렇게 삽니다. 허허



Q. 이승현의 모토?

- 좌우명이에요 이게..  고등학교 때부터,

나는 다른 사람과 나를 절대 비교하지 않고

과거의 나보다 더 잘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Q. 이승현이 좋아하는 예술작품?

- 많아요. 어릴 적부터 미술관, 뮤지컬 보러

즐기며 다녔어요.. 아가 때부터, 부모님과..

그 작품은 아닌데 제일 좋아하는 건

키스 좋아합니다. (클림트)



Q. 이승현이 좋아하는 클래식 하나만

꼽자면?

- 저 어릴 때 부모님과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 보고 좋아하게 된 건데,

꽃의 왈츠, 백조의 호수 (차이코프스키)

좋아해요, 아주 많이!



가능하다면 (물론 제가 가능하게 할 거고요~)

백조의 호수처럼 살 거예요...!

그래서 새벽 운동 하는 거예요. 엉엉,,



Q. 이승현이 도화를 쓰는 방법?

- 연애를 안 하고요...(?) 예술에, 녹여요.

일에.. 흐흐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만나요!

p.s 발레, 필라테스 6년쯤 하며 뭐가 좋은 지도

다음엔 스스로에게 물어볼게요~ 안농 :)



궁금한 게 생기면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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