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장에서 얻은 교훈

by 바보

중학생 때의 나는 체력장 멀리 던지기를 잘하고 싶었고, 그러다 보니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갔고, 그러다 보니 아마추어 투수가 말도 안 되는 폭투를 하듯 코앞에 내리꽂았더랬다.


고등학생 때의 나는 체력장 100m 달리기를 잘하고 싶었고, 그러다 보니 몸보다 마음이 앞섰고, 그러다 보니 슬라이딩을 하려는 건지 넘어진 건지 알 길이 없는 아마추어 주자처럼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더랬다.


잘하고자 하는 마음은 바람직하나 지나치면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있음을 기억하자.

keyword
이전 04화불행인지 다행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