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3억 원에 팔린 예수의 초상

10년 후에는 얼마일지 가장 궁금한 그림

by 한종윤

#1,0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다분야에서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가 남긴 수많은 작품은 500년도 더 지난 현대시대까지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그는 기독교와 관련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 그림 중 몇 장은 미술시장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의 가격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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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그는 당시의 시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이면서 철학자이고 동시에 예술가이기도 하다.


이러한 그의 특징은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주목을 이끌었고 그가 그린 그림의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큰 몫을 했다.


그럼 그가 그린 그림 중 가장 비싼 그림은 어떤 그림일까?


바로 <살바토르 문디>라는 작품이다.

다운로드.jpeg 레오나르도 다 빈치 作 <살바토르 문디>

<살바토르 문디>는 라틴어로 '세계의 구원자'라는 뜻이며 예수를 의미하며 대중들에게는 '남자 모나리자'로 유명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재미난 스토리가 있다.

1. 이 작품은 200년 간 행방불명이었던 작품이고 영국의 수집가를 통해 발견됐을 당시에는 다빈치 제자의 작품으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2. 첫 경매로 이 그림이 나왔을 때의 낙찰 금액은 45파운드 한화 약 65,300원이었다.


3. <살바토르 문디>의 가격은 무려 약 5,313억으로 이전까지 가장 비싼 그림이었던 피카소의<알제의 여인들>의 2,116억보다 약 2.5배가 더 비싼 금액이었다.


4. 낙찰된 이후 현재 작품이 정확히 누구에게 낙찰이 됐고 어디에 있는지 행방이 묘연하다.


5. 일각에서는 과학자였던 다 빈치가 그린 그림에 등장하는 크리스털 공의 굴절이 <살바토르 문디>에는 표현되지 않았다는 점과 색을 표현하는 물감이 기존에 다빈치의 그림에서 사용되던 물감과 다르다는 점 등.. 을 근거로 위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6. 만약 <살바토르 문디>가 위작으로 판명이 된다면 전문가들은 그림의 가격이 약 17억까지 추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피카소, 달리, 고흐 등.. 과 같은 엄청난 화가의 그림은 미술계의 역사이다.


하지만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은 곧 유럽의 역사이다.


나는 이런 면에서 <살바토르 문디>의 5,313억이라는 가치가 그렇게 비싼 것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


이렇게 엄청난 평가를 받는 그림이 위작으로 판명이 나면 어떤 결과를 불러올까?


최근에 루브르 박물관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을 열었다.


이 때문에 루브르 측에서는 <살바토르 문디>를 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살바토르 문디>는 루브르에서 볼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18년 9월 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 개관식 때 <살바토르 문디>가 등장할 것으로 예정돼있었으나

역시 <살바토르 문디>는 볼 수 없었다.




왜 <살바토르 문디>는 2015년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을까?


소문으로는 사우디 왕세자의 요트 안에서 오만 앞바다를 떠다니고 있다는데 그 말은 진실일까?


어쩌면 많은 이들의 위작 의혹을 신경 쓰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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