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화백의 흰소
많은 이들이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다니며 악수 같은 가벼운 스킨십은 생략을 한다. 혹시 모를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한 행동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상황은 서로에게 경계심마저 들게 만들었다.
소비자의 활동이 소극적인 요즘 많은 이들은 큰 고비를 넘어가고 있다.
나는 반드시 이 고비를 큰 타격 없이 넘겨야 하는 이들에게 그림 한 장을 보여주고 싶다.
바로 이중섭 화백의 <흰소>라는 작품이다.
이중섭의 <흰소>라는 작품이다.
그림 속 흰소는 뼈가 다 드러날 정도로 야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눈빛을 갖고 있으며 어떤 시련에도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만 같은 그런 아우라를 지니고 있다. 이 그림은 한민족의 모습을 반영한 그림이라고 하는데 나는 이 그림이 우리 민족의 진짜 무기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그림 같아 굉장히 좋아한다.
시련을 이겨내는 끈기 이 것이 우리가 가진 가장 큰 무기 아닐까
어떤 시련에도 살아남았던 우리들이다.
그림 속 흰소처럼 힘들수록 더 강해지는 우리의 근성을 믿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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