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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평생사춘기 Nov 03. 2022

[나의한달] 2022.10 댄스 강사로 성장하기

다이어리 돌아보기 : 댄서로써 많은 경험을 한 달

2022년 10월 나의 한달


어느덧 미국에서의 마지막 달이 되었다.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가는구나...


10월은 댄서로써, 강사로써 더욱 성장하는 시간들이었다. 시카고에서 4시간의 강습을 하고 피드백을 들으며, 어떻게 강습을 운영해야 하는지, 어떤 강사가 되고 싶은지 깨닫게 되었다.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고 있어 참 다행이다. 8월 오하이오에서의 떨리는 첫 강습이 엊그제 같은데, 경험이란 게 이렇게 중요한 거구나. 앞으로도 주저 말고, 용기 내자.


미국에서의 마지막 대회, 어쩌다 보니 프로쇼를 하게 되어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지만 나라는 댄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그동안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구나... 언제나 준비된 사람이 되자.


시카고,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나에게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고 정성스럽게 배려해 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낯선 곳에서 혼자 떠돌며 생활하는 나에게 큰 힘이 되었다. 지난 몇 년간 관계가 두려워 외톨이로 지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그 마음들이 조금씩 치유되어 가는 것 같다. 언제나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자.


지난 3개월간의 미국 투어, 대회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냈고, 강사로써 많은 경험을 했으며,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앞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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