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멘탈

누구에게나 자존감은 있다.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권리 또한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자존감과 존중받을 권리를 짓밟는 사람

들이 있다.

한참 가스라이팅이 이슈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지금까지도 이슈가 되는 주제

이기는 하다. 이렇게 남의 마음을 조정하고 남을

자기 뜻대로 움직이려고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개인의 인간적 권리와 자존감을 망가뜨리는 사람

들이 아닌가.

얼마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정신과 전문의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누구나 한번쯤은 가스라이팅을 하거나 당해봤을

겁니다.”

그 말이 맞을 지 모른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을 가스라이팅하거나 상대방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을지 모른다.

이는 정말 조심해야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생각해봤다. 우리의 건강한 정신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를 말이다.

일단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는 연습을 해야한다. 남에게 무조건적인 선택권을 주기보다는 내 생각은 어떤지를 먼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또 다른 이의 의견이나 선택한 것을 했을 때 내가 심각하게 불편하고 힘든 점이 있는지 확실히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새 상대방에게 휘둘리고 있을지 모른다.

사람의 정신은 강할수도 약할수도 있다. 멘탈이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이 있듯이 말이다. 하지만 메탈을 단단하게 하는데도 연습은 필요하다. 꾸준히 자존감을 올리려 노력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살피려노력하면 내 멘탈은 어느새 강철처럼 강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