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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 자객 Aug 11. 2024

배우는 건 나를 가르치는 일

글 작가로서도 그렇지만 그림 작가로서도 부족한 점이 많다. 누구에게도 그림을 배운 적이 없다. 스승이 있다면 오로지 나 자신이다. 고갈되면 가르칠 것이 없다. 스스로 보고 듣고 익히는 게 나의 스승이다. 스승이 되어 충실히 나를 가르치자면 부지런히 갈고 닦아야 한다. 무언가를 배우는 건 곧 나를 가르치는 일이다.


#작업중문득

#페북이무슨생각하냐고묻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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