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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by 소망이

저의 일곱 번째 브런치북 [미니멀리스트의 한 달 생활비 이야기] 연재를 마칩니다.


몇 달 만에 저도 지난달 한 달 생활비를 34,752원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중에 3만 원은 생애 처음 당근으로 워킹매트를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입니다. 글을 쓰고, 예산안에서 소비하기 원칙을 지키다가 자연스럽게 실천하게 된 행동이어서 저에게는 참 의미 있는 마중물 같은 돈입니다. 일주일이상 판매글 끌어올리기 하면서 팔 수 있었기에 그냥 3만 원이 아니더라고요. 예비비계좌에 잘 넣어 놓았습니다.


이제 연재는 마치지만 전 오늘 새벽에도 그동안 말씀드린 대로 몇 원을 카뱅 OX퀴즈와 카드 짝 맞추기, 매일 용돈 받기로 받을 예정입니다.


다시 7일이 되어 계좌에 채운 생활비 40만 원을 나누어 매주 9만 원으로 살아보기 위해 수고할 것이고, 와우카드 혜택을 위해 결재 시 신용카드를 사용하겠지만 다음날에 바로 선결재를 할 거예요.


이제 글은 마무리되어 함께 공유하지는 못하겠지만 혼자 잘 실천하다가 다음에 또 저만의 노하우와 결과물이 쌓이면 2탄을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시간 내어 읽어 주신 분들 덕분에 즐겁게 글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제 2025년의 1/6이 조금 더 지나갔네요. 나머지 열 달 우리 함께 야무지게, 미니멀리스트답게, 미래의 자본가답게 살아보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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