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번째 내가 받은 친절- 스벅 플래너

2025.10.30.-2025.12.31.

이 기간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맞아요, 스타벅스 겨울 이 프리퀀시 이벤트 기간이에요.

저도 가끔. 스타벅스에 가긴 하지만, 두 달안에 17개의 프리퀀시를 모을 만큼 자주 가지는 않아요. 그런데도 벌써 몇 년째 이벤트 증정품 중 하나인 플래너를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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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가능하냐고요? 제 주변에 스벅을 애용하는 천사 선생님이 있기 때문이에요.

심지어 올해는 이제 대학교에 입학할 큰 딸 것까지 무려 두 개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제가 감사를 표현할 길은 진심 어린 감사인사와 함께 치킨쿠폰 보내기.

쿠폰을 보낸 걸 확인하자마자 전화를 하시더라고요. 이러면 내가 어떻게 계속 줄 수 있겠냐고, 부담돼서~

그래서 저도 맞장구쳤지요. 그럼 저는 어떻게 매번 받기만 할 수 있겠냐고~ 선생님이 주는 기쁨이 있다면 저 역시 드리는 기쁨을 느끼고 싶다고~그래서 겨우 통화를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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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해마다 생각하지만 스벅 플래너를 그냥 주며 기뻐할 수 있는 마음은 참 헤아릴 수 없는 큰 사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플래너 쓰기를 좋아하는 왕 J인 저는 내년에도 제 마음에 쏙 드는 스벅 플래너에 해야 할 일을 적어 나가며 즐겁게 일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렇게 제가 받은 아홉 번째 친절은 2026 스벅 플래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