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0도여서 초겨울 코트를 꺼내 입었습니다.
‘다들 안녕하신가요?‘
저는 3월을 보내고 감기에 걸려 한 일주일 정도 목이 아프고 콧물 나서 답답했습니다. 지금은 거의 나았어요.
오늘 아직 감기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잘 회복되셔서 따뜻한 봄날 마음껏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저의 어젯밤 꿈 이야기를 잠시 하려 합니다.
요즘 제가 하루에 한 번 정도씩 아주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꿈을 꾸는데, 어젯밤에는 글쎄, 다시 친정아버지가 무모한 투자를 하셔서 빚이 도로 몇 억이 생기는 꿈을 꾸었어요. 꿈인데도 얼마나 절망스럽고, 원망스럽던지~~ 깨어나보니 꿈이었고 정말 안도의 한숨을 크게 내쉬었습니다.
일상이 편안해지니 무의식 속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를 회상하고 해결해나가고 있나 봐요. 현실이 꿈보다 편안하니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부자 되기 프로젝트는 순항 중입니다. 3월에는 성과급이 나왔는데 대부분의 돈을 ISA계좌에 넣었습니다. 원래도 뭉텅이 돈이 생기면 빚을 갚는 데 사용했기에 아쉽거나 서운한 마음은 없었고, 감사하기만 했습니다. 아~ 빚을 갚으며 힘든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구나. 부자가 되게 해 줄 좋은 경제습관이 내면화되는 시간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머지 몇십만 원은 예비비 통장에 넣었습니다. 이제 곧 여름이 오면 딸들 여름옷을 장만해야 하니까요. 예비비를 매달 마련해 두니 갑작스러운 병원비 지출이나, 의류비 지출, 경조사비 지출이 생겨도 생활비에 영향을 끼치지 않아 기분이 좋습니다. 마치 매달 예산안에서 잘 살아가는 느낌이 들어 자기 효능감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여름옷은 언제부터 살 수 있어라는 둘째 딸의 질문에 웃으며 “지금”이라고 대답해 줄 수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현재는 신랑의 ISA계좌 채우기 미션이 진행 중이고, 투자도 신랑이 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 ETF는 장기적으로는 우상향을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을 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