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에서는 내가좋아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그 중 '극한직업'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를 보면서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된 일이든 특별한 일이든 생소한 직업을 알아가는 게 신기하다. 국내 프로를 보다가 해외를 보면서 '운전자'에 대한 극한직업을 봤다. 배경은 '아이티'로 흑인으로 된 국가이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나폴레옹 시대 흑인 한명이 이 곳으로 가게 되면서 '아이티'가 생기게 되었다. 발전이 없는 곳으로 한국 같으면 몇 시간이면 갈 거리를 이곳에선 하루가 걸린다. 그나마 차를 탈 수 있다면 다행이라는 것.
그럼 운전자가 왜 극한 직업이냐..말 그래도 하루종일 운전을 하고 도로 상태는 흙과 돌이 많아 타이어가 터지는 것은 일상적이다. 더운 나라라서 에어컨이 필수지만 이건 사치다. 그래도 이 차량이 없으면 사람들은 움직일 수가 없어 이용할 수 밖에 없다. 한 국가의 경제를 발전하는 것 중 도로 확장은 필수다. 모든 길은 로마로 향한다는 말처럼 로마는 점령을 하면 우선 도로부터 착수했다. 한 시민은 10년이나 이 길을 다니고 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도로는 똑같다고 했다. 이유는 부정부패. 그럼에도 그곳에서 사람들은 그 차량을 이용하고, 운전자는 위험한 길을 하루 꼬박 운전하면서 이동한다.
이들을 보면서 내 모습을 바라봤다. 타인과 비교하는 삶은 좋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말하고 싶은 것은 힘든 상황에서도 인간은 살아간다는 점이다. 내가 처한 상황이 힘들다고 주저 앉기 전에 어떻게 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부정적으로 바라보기 전에 먼저 현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나가자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