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92 _ 무엇을 해야하나

by 모리아

영원한 직장은 이제 옛말이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난 요즘 이제는 정년이 지나도 '일'에 대한 갈망은 남아있다. 과거엔 퇴직 후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았다. 이를 생각하면 다른 시선으로는 자신을 더 계발하는 시간이 늘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론처럼 이게 쉬운 건 아니다. 대부분 생계를 위해 직장을 다니지 꿈이나 포부를 위해 다니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또 포기할 것도 아니다.

무엇을 할 줄 아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수많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그 안에서 최선의 길을 찾는다. 직장인이 된지도 20년이 넘어간다 그럼에도 여전히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른다. 이건 사는 동안 깊이 고찰하지 않았기에 발생한 사건이다. 고민 끝에 다다른 건 '독서'였고 관련 직업이 무엇이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여전히 답을 찾는 중이다. 그러나 중요한 건 '행동'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떤 때는 생각만 하다가 흐지부지 되기도 하는데 속상하든 부끄럽든 우선 움직이고 있다.

화, 금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