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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마달 Jul 15. 2021

누구냐 넌!

거울 보는 게 좋은 시절이 있었지

갓 딴 복숭아 마냥 보송보송하던 시절이

분명 있었었는데...


나는 어디 있는지도 모르게 

정신없는 하루가 지나고

우연히 비친 모습에 헉!

.

.

.

누구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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