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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다정한 연말정산!

오늘 정말 춥죠? 여기 손난로 대신에

by 햇살나무 여운

세상 다정한 연말정산!


커피는 캔커피, 아메리카노, 믹스커피까지 종류별로.

박카스는 그동안 받은 거 모으면

한 박스 넘고도 남지?

갓 구운 군고구마랑 인절미까지!

텃밭과일에 샤인머스킷도

빵이랑 떡이랑

커피 못 마시는 남편한테는

한라봉차, 보리차


게다가 선뜻 먼저 만 원 더 얹어주시는

기분 좋은 융통성!


그리고, 여기 앉으라며 내어주신

의자와 당신의 이야기, 당신만의 이야기.


그동안 가가호-호- 방문하며 차곡차곡 모은 사연!

당신만의 서사와 인연, 건네주신 그 마음 한 조각이 우리에게는 자산이 되고 결국 남는 장사입니다.

오늘도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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