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책 사줄게!" 문화 확산 (Book Sospeso)
https://m.blog.naver.com/shining_tree__/clip/12566819
뉴스에 등장하는 장소는 바로 청주에 있는 독립서점 <책방, 앤> !!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한 곳이지요.
(청주, 공주, 파주, 원주, 제주 곳곳에 가보고 싶은 책방 찜목록이 있습니다. 이 목록은 좀처럼 줄지 않고 계속 넓어지고 길어지고 있습니다...^^)
https://youtu.be/nfN2QX3df5I?si=vdgWPsEQSG2uTL6F
요즘 청소년 친구들에게 책방에 들러 직접 책을 골라 갈 수 있도록 어른들이 선결제를 해두고 선물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지요. 저는 그 소식을 들으며 이탈리아의 커피 나눔 문화가 떠올랐어요.
"실패해도 괜찮아."
#카페소스페소 (Caffe Sospeso)
어려운 이웃이 언제든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자신의 커피를 사며 커피 한 잔을 미리 계산해두는 문화라고 해요.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한 달 12월도 시작되고, 연말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곳곳에 온기와 감사를 전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기도 하네요. 저도 《서점 일기》가 올해의 청소년도서 추천도서로 선정도 되었으니, 그 흐름에 발맞춰 새로이 또 동참해야겠습니다. 꼭 청소년 친구들에게만 한정되지 않고, 세대를 넓혀 이벤트를 하는 책방들도 보이더라구요. 저도 이왕이면 살고 있는 지역 가까운 책방에, 전달되기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의논해 보아야겠습니다. 읽고 쓰는 우리들, 함께 하실래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