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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창조성 강사 라라 Feb 28. 2024

민감함을 재앙이 아닌 축복으로 사용하려면

feat.내면아이상담사과정

빛,

소리,

냄새,

사람들의 표정,

다른 사람의 감정,

각 사람에게서 뿜어나오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까지....


타고난 민감자들에게 하루하루 일상은 온통 지나친 자극 투성이이다.

같은 일상을 살아도 곱절로 피곤하고,

종종 평범한 직장생활조차 계속 이어가기 힘들다.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타인의 감정들에 지치고.

타고난 공감능력 때문에 거절을 잘 못해서 타인에게 휩쓸리다보면.

번아웃은 일상이 되어버린다.


피곤하면 누구나 부정적이 된다.

번아웃은 우울과 무력감을 동반한다.

그렇게 민감한 사람들은 온갖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 번아웃과 우울, 무력 속에서 고군분투한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이렇게 살다보면.

지친다.

사는 게 버겁다.

문득문득 희망을 다 놓아버리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민감함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그저 타고난 무기일 뿐이다.

무기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면 나에게 축복이 되고,

무기를 다룰 줄 모르면 민감함은 재앙일 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민감함을 재앙 대신 축복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민감한 사람은 괜히 민감한 게 아니다.

남들보다 뭐든 빨리, 기민하게 알아차리기 때문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창조성과 내적 통찰도 뛰어나기 때문에

보다 나은 삶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안내자가 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타인을 존중하고, 잘 경청하는 태도로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도 있다.


민감한 사람들은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신이 재앙이라고 느끼는 반대면이 모두  뛰어난 재능임을 깨닫지 못해서 고통받는다.






특히 민감한 사람들은 정말로 타고난 치유가들이다.

감정을 섬세하게 알아차리고,

타인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이타적이고,

정직하고,

공감과 경청능력 또한 뛰어나다.


민감한 사람이 타인을 치유하고 성장하는 일을 할 때.

아마도 자신이 가장 잘 기능(?)한다고 느끼며, 매우 효용감을 느낄 것이다.


뛰어난 연기자, 뛰어난 음악가, 뛰어난 운동선수....

우리는 가끔 어느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드러내는 사람을 보곤 한다.

나는 창조성 코치와 내면아이 상담사를 양성하면서

정말 뛰어난 치유의 재능을 드러내는 사람을 다수 목격하곤 한다.

(대부분 자신이 엄청 뛰어나다는 것을 믿지 못하긴 하지만...)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같은 민감한 안내자가 필요하다.

나는 부디 민감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치유하고 자신의 민감함을 수용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서 또다른 민감자들을 치유하고,

각종 심리적 정신적 고통에서 끌어내서 빛날 수 있게 안내하길 바란다.


왜냐면.

그 일을 정말로 잘 해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미 다 갖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민감하게 태어나 이런 저런 부정적 상처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집중치유하며 민감함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

EFT 내면아이 상담사과정 4기를 4월에 시작한다.


내가 진행하는 수업 중 가장 적은 인원, 가장 긴 기간, 가장 밀도가 높은 수업이다.

그만큼 확실한 변화를 장담한다.


민감함의 재앙에서 벗어나,

민감함을 축복으로 누리며 민감한 자신의 삶을 흠뻑 사랑하고 싶다면.

민감함을 재능으로 발휘하고 싶다면.

정말 소중한 이 수업. 추천한다.


자세한 수업 안내는 요기 클릭.

https://www.leela.kr/shop_view/?id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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