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케이스 대략적 계산 해보기
각 금액은 단순 산술 계산으로 산출하고, 인플레는 정기예금 이자든 주식투자든 인플레를 헷지할 경우로 가정해본다.
노령연금(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정부지원금)이 65세 이후 더해질 수 있지만
국민연금은 워낙 변수가 많고, 한국과 같은 노인 대폭증 국가에서 정부지원금도 불확실해 일단 포함하지 않았다.
Case 1. 1인가구 - 예상수명 100세지만 아프면 죽음 되지라고 생각하는 경우
45세 은퇴 가정,
건강수명 75세까지 저가로 여행도 좀 다니고
75세 이후로는 최소한의 소비를 하며 100세에 사망을 가정할 경우
75세까지 30년간 월 200만원 사용 -> 30년*12개월*2백만원=720 백만원
75세~100세까지 25년간 월 100만원 사용 -> 25년*12개월*1백만원=300백만원
결국 은퇴 시점에 최소 10억은 있어야지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월 100만원으로 설정한 상황에서 고가의 기계를 사용한 치료가 필요할 경우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어야 함.
부모나 형제 중 어려운 사정인 사람이 있어도 돕기 힘듬.
Why 200만원?
아주 줄이고 줄여 최소한으로 만든 기초적 지출에 저가의 여행이라도 다니려면 허리띠 졸라매 200만원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Case2. 부모+자녀 2로 구성된 4인 가구
자녀 교육비 천차 만별이겠지만 3.5억 가정.
부부가 45세에 은퇴 가정, 건강수명 75세, 사망 85세 가정
75세까지 30년간 월 300만원 사용 -> 30년*12개월*3백만원=1080 백만원
75세~85세까지 10년간 월 200만원 사용 -> 10년*12개월*2백만원=240 백만원
교육비 3.5억*2명 -> 700백만원
총 2,020백만원으로 20억이 필요한데 자녀 결혼시 1억씩이라도 보태주려면 최소 23억은 가지고 은퇴해야 한다.
부부가 맞벌이였다면 양쪽 국민연금으로 월 300정도 나와서 65세 이후는 어떻게 버텨볼 수 있겠지만
다양한 변수에 대응할 예비비 정도로 생각해두는 것이 마음이 편할 듯 하다.
Case 3. 딩크
위에서 자녀 교육비 빼면 1,320 백만원이다.
하지만 자녀가 없으니 돈 없으면 성인들이야 조금 먹든지 위 케이스보다 느슨하게 대응할 수 있다.
생활비도 더 아낄 수 있고 급하면 육아할 필요 없으니 알바라도 당장 뛸 수 있으니 더 타이트하게 잡아보자.
역시 45세 은퇴 기준.
65세까지 20년간 월 200만원 사용 -> 30년*12개월*2백만원=720 백만원
직장생활 했다면 55세부터 개시 가능한 사적연금도 어느 정도 있을 것이므로 소액이라도 개시하고
65세부터는 국민연금으로 적으면 적은대로 맞춰 허리띠 졸라맬 각오를 할 수 있다면
약 7억 정도로 은퇴할 수 있다.
특히 가족력을 고려하여 수명이 별로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라면 국민연금을 1년 앞당길 때마다 6%씩 손해볼 각오를 한다면 60세에 정상개시보다 30% 손해본 금액으로 개시하여 일찌감치 수령하는 방법도 있다.
자녀가 없으니 기존에 보유한 주택으로 주택연금을 개시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