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연금통합 포털와 토스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면 당장 방문해야 하는 사이트가 있다.
금감원 연금통합포털(https://www.fss.or.kr/fss/lifeplan/lifeplanIndex/index.do?menuNo=201101)에 방문에 본인인증을 하면 나의 전반적 연금 현황을 볼 수 있다.
십년후에 은퇴를 하더라도 지금 당장 방문해야 한다.
이십년 후에 은퇴를 하더라도 역시 당장 방문해 은퇴 후 설계를 할 필요가 있다.
모든 회사의 인사부는 모든 신입직원에게 은퇴 후 설계에 대해 의무적으로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은퇴 직전 부랴부랴 빠진 것이 없나 점검하고 관련 책을 찾아보고 유툽을 찾아보는데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접근이 편한 토스로 더 자주 체크하고, 이제 연금통합포털은 은퇴 후 자산 변동이 거의 없기에 큰 그림을 보고 싶을 때 간혹 방문한다.
나의 국민연금 현황은 다음과 같다.
신기루 같은 국민연금. 과연 65세부터 받을 수 있을까?
퇴직시 국민연금 선납제도에 대해 안내 받았으나 나는 당시 연 1200만원 이상 소득이 있을 경우 종합과세로 넘어가는 점과 각종 복지혜택에서 탈락할 수 있는 부분을 감안해 추가 선납하지 않았다.
2025년 8월 현재 종합과세는 연 1500만원으로 변경되었고 내가 국민연금 수령 개시전 수없이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국민연금 추가 납부의 여지가 있는데 이 부분은 60세 가까이 되어서 수령하기 직전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하고자 한다.
퇴직 직전 소득공제를 위해 고려해 볼만한 국민연금 선납제도
연금포탈로 다시 돌아가 퇴직연금 부분.
퇴직금은 나의 은퇴 당시 규정상 IRP로 받도록 되어 있다. IRP의 경우 한 계좌에서 일부 금액만 인출 불가하기 때문에 급전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 총 3개의 증권계좌를 만들어서 나누어 받았다.
목돈 필요시 계좌 하나씩 통째로 해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명퇴금은 추후 부동산 투자 등으로 해지 가능성을 고려해 개인연금저축펀드로 가입했다. 연금저축펀드는 일부만 인출도 가능해 통째로 해지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정기예금 상품은 가입이 불가하니 해지나 일부인출을 서두를 필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은퇴자 중 정기예금 위주의 투자를 원하는 분은 IRP로 가야한다.
한국투자증권이 당시 펀드담보대출로 연 3% 금리로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해 대부분 금액을 해당 증권사에 가입했지만 한참 후 이 담보대출은 연장이 불확실하며 1년 후 무조건 갚은 후 재대출해야 한다고 지인을 통해 전해들었다. 이부분은 아직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어서 더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연금저축 개설일자가 2013년 3월 1일 이전인지 이후인지는 매우 중요하다.
2013년 3월 1일 이전에 가입한 경우에는 연금 계좌를 10년 이상 유지 조건 + 55세 연금 수령 개시할 때 최소 5년 이상만 분할해 받으면 되어 유리하다. 따라서 가급적 2013년 2월 28일 이전 개설한 연금저축을 찾아내 그 계좌로 명퇴금을 받아야 한다.
2013년 3월 1일 이후에 가입한 연금 계좌는 5년 이상 유지 조건+55세 이후 연금 수령시 10년 이상 나누어 받아야 한다.
노후재무설계 메뉴에서
예상 은퇴 연령을 입력하면 필요한 자금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현재시점 생활비와 수명 등은 아마 통계에서 나온 금액을 자동입력하게 하여 시뮬레이션을 해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가입한 연금상품의 예상 연금액의 현재가치 조회'라는 버튼을 누르면 노후 필요자금의 여유 금액까지 나온다. 백퍼센트 신뢰는 당연히 불가하지만 대략적인 계산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듯 하다.
종신보험 유동화
종신보험도 2025년 3분기부터 유동화가 가능하여 사망 전에 연금 형태로 수령할 수 있다. 사망보험금이 유동화되어 보장성→저축성으로 보험계약이 변경 가능하며, 해당 종신보험은 저축성보험으로 계약이 변경돼 연금소득세(3.3%~5.5%) 및 이자소득세가 부과된다.
다만, 과거 판매된 종신보험 중 '연금전환옵션'이 부과된 상품에 대해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세금을 면제해 준다고 한다. '연금전환옵션'이 부과된 종신보험은 일정 가입 기간이 지난 뒤 가입자가 선택하면 해지환급금을 연금 형태로 분할 수령할 수 있는 상품이다.
* 은퇴 후 활용할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제도
1. 실업급여 수령 중 실업크레딧
2. 실업크레딧 이후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 이용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의 50% 지원 (월 최대 46,350원)되며 최대 12개월 가능하다.
https://www.npsonair.kr/advantages/detail.html?strIdx=3462 에서 상세 조건 확인이 가능하다.
사실 이 제도를 잊고 있었는데 이 글을 쓰면서 시범적으로 신청해보았다. 연금 재개 전에 미리 내가 지원자에 해당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일단 최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월 92,700원으로 재개한 후 이달 말일자로 금액이 반만 빠져나갔는지 전액 나갔는지 보면 대상자여부를 알수 있을 것이다. 대상자가 되지 않는다면 취소할 한달만 납부후 취소할 예정이다.
* 국민연금 상계월수
개인이 납부한 보험료를 연금 수령액으로 회수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다. 추가 납부나 임의 가입 등을 통해 더 많은 연금을 받게 될 때, 투자한 원금을 모두 돌려받는 데 몇 개월이 걸리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라 상계월수가 짧을수록 경제적 이익이 크다.
건강보험 앱에서 상담원에게 채팅 문의결과 나의 경우는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리고 싶은 경우, 과거 납부하지 못한 보험료를 추후에 납부하여 가입 기간을 늘리는 추납제도가 있다.
나의 경우 은퇴 직후 납부를 중단하는 것과 최저금액인 9만원을 만 60세까지 납부시 상계월수의 큰 차이가 없어 추납을 하지 않았다.
사적연금과 비교해 보자면, 개인연금에서는 상계월수란 용어를 쓰진 않지만 낸 돈 대비 원금회수 소요 기간은 보통 한 15년 이상 소요된다고 한다. 반면 국민연금은 빠른 경우 10년 이하에도 원금을 회수할 수 있어 그 이상 생존시 이자를 받게 되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상계월수 120개월 이내가 될 경우 가성비가 좋아 전문가들은 추가납부를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연금 제도 개혁의 가능성과 종합과세에 포함되는 점, 각종 복지탈락 염려 때문에 현재 섣불리 추납하지는 않고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