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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젤리명은 Oct 02. 2022

퇴사…그리고 이직 첫 출근을 하는 마음

벌써 일 년, 첫 출근을 하는 마음은 신입과도 같다.

벌써 퇴사를 한 지 1년이 됐다. 그리고 다행히 이직에 성공했다.


첫 출근 전날,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에 유튜브에서 ‘이직 첫 출근, 경력 첫 출근’ 등등의 각종 이름도 처음 보는 유튜버들의 첫 출근 브이로그를 봤다. 그리고 평소 밤낮이 바뀌어 있던 나는 밤 10시부터 잠을 자기 위해 누웠다. 그리고 온갖 걱정에 잠이 오지 않아 거의 새벽 1시가 되어 잠에 들었다. 새벽 6시 알람이 울린다. 그리고 두 번째 알람이 6시 반에 울리고 눈을 뜬다. 잠은 덜 깼지만 긴장감에 눈은 떠진다.


얼마만의 이직 후 첫 출근인가. 내 마음은 지금 콩닥콩닥. 이 기분은 새로운 회사에 대한 설렘과 적응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동반된 것이다. 나도 그러했듯 누군가에게, 또는 언젠가 또 이직할 나를 위해 지금의 기분, 그리고 일상을 기록해보려 한다. 부디 빠른 적응을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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