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쉽게 말 못할 고민이 생겼을 때, 사람들은 어떻게 고민을 덜어내는가? 혼자 삭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 마찬가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편이다. 보면 대개 애인, 친구, 가족이나 친척에게 털어놓는 편이다. 필자는 고민을 혼자서 끙끙 싸안고 있지는 않는 편인데, 필자의 성격상 고민이 있으면 혼자서 생각하는 게 많아져서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고 자꾸 힘만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민이 있을 때 주변 사람들과 그 고민을 나누고 그들이 필자의 고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언을 구하곤 한다. 물론 상대방이 필자의 고민을 진지하게 받아줄 사람일 경우에 한해서 조언을 구한다. 만약 상대방이 필자의 고민을 진지하게 받아줄 사람 같아 보이지 않으면 필자는 그 사람에게 절대로 고민을 얘기하지 않는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당신의 고민을 진지하게 받아줄 사람을 고르면 되는 것이다.
필자가 보기에 고민이 있을 때 혼자 끙끙 앓고 있는 건 우울함과 스트레스만 더 만들어내는 것 같아 보인다. 고민이나 생각할 거리가 있을 때, 여러 사람이서 고민에 대해 의논하다 보면 고민이 고민이 아니게 되는 경우도 많다. 나 혼자 생각하다 보면 나만의 아집과 편견이 있다 보니, 고민의 실체를 바로 파악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일단 고민의 실체를 파악하고 나면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보인다. 실마리가 보이면 어떻게 해결할지 방법도 알게 된다. 그러니 제발 혼자서 고민을 싸안고 있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 당신의 고민 하나 못 들어줄 사람은 없다. 그들 모두가 당신의 힘이 되어줄 것이다. 힘을 내자.
또 이건 한 가지 팁인데, 고민이 당신의 사생활에 대한 것이거나 극도로 예민한 사안이라면 그 비밀을 절대로 말하지 않을 사람이나 당신과 친한 사람들과 연이 닿아 있지 않는 사람을 고르는 게 좋다. 만약 그 사람이 말실수로 당신의 비밀을 누설하거나 당신과 친한 사람들과의 자리에서 말을 해 버리면 당신에게 큰 피해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비밀을 누설하지 않을 만한 입이 무거운 사람이거나 당신의 지인들과 인맥이 없는 사람을 골라서 고민을 털어놓아라. 그래야 나중에도 어떤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필자는 고민을 얘기할 때 에둘러 얘기하지 않는다. 무슨 고민이 있는지 단도직입적으로 상대방에게 털어놓는다. 빙빙 둘러서 얘기하면 듣는 상대방도 진이 빠진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당신의 고민을 얘기했을 때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고민을 얘기할 때는 고민의 핵심에 대해 정확하게 얘기하는 게 좋다. 무슨 고민이 있고, 고민을 통해서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하자. 그래야 상대방도 당신의 얘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줄 것이다.
지금까지 필자의 경우를 바탕으로 고민을 덜어내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해 보았다. 여러분이 고민이 있을 때 참고해 보시면 좋겠다. 필자가 여러 가지 고민을 덜어내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했지만, 중요한 것은 고민을 덜어낼 때 여러분 자신에게 이로운 방식을 선택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이 고민을 덜어내는 방법 또한 듣고 싶다. 여러분이 고민을 덜어내는 방법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