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의 자작시
하늘거리는 구름에 속삭임에
이때다 싶어 하나씩 분홍빛 인사로
따스함에 가끔 이는 겨울 흔적
이는 새벽 공기에 잠이 짧아지면
이처럼 가벼이 노래하는 마음도 같이
좋은 이 생각나는 바람결에 아직 단단히 더 하얗게 자리한 한 송이로
달빛이 좋은 밤길에 한 장
이른 더위 낮이 지는 길에서 한 장
봄 모습 잠깐이라 아쉬움에
짧은 기억으로 오늘을 담아 봅니다.
하늘하늘 이는 마음에 벚잎에 반하듯
그 모습에 반하듯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마음에 이는 바람으로 향기를 만들고 싶은 작은 사람. 조향사라는 즐거운 직업을 이야기하는 사람. 단 한사람을 위한 향기를 전해주고 싶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