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지원 May 24. 2023

나의 꿈

소소인문 온라인 글쓰기

나의 꿈 : 소소인문 온라인 글쓰기 <영화에서 건져올린 질문으로 글쓰기> 9기



꿈이 직업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기 전, 어렸을때, 의사가 되고 싶었고 판사가 되고 싶었다. 사회적으로 명예롭고 존경받는 직업이라서일까? 그런 이유도 일부 있었겠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타인의 삶에 도움이 되는 사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은 선한 의도가 맞다. 그런데 도움이 되지 않는 순간을 견디지 못하는, 마치 그런 시간대의 나 스스로가 잉여인간 같다고 느낀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그 마음은 선한 의도를 가장한 자기만족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은, 내가 기쁘고 행복한 일을 하되, 그 일들이 부수적으로 타인을 돕고 나를 둘러싼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흐름을 만드는 게 나의 꿈이다. 때로는 나만 좋고 그것이 타인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순간도 있겠지만, 내가 긍정적인 정서를 유지하고 있으면 그 좋은 기분은 좋은 에너지가 되어서 흐른다. 우선은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남편에게, 부모님께, 친한 친구들에게.


​그렇다면 나는 지금 꿈을 이룬 상태구나! 그러면 이제 그 꿈의 크기를 조금 더 키워봐야겠다. 내가 즐겁고 신나게 하는 일들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가 팡팡 터지도록. 즐겁고 신나는 에너지가 전파되도록~!

https://m.blog.naver.com/dove7522/223066247320


매거진의 이전글 부모님이 늘 하시던 말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