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푸른달 에드윈 Dec 28. 2021

온라인에서 사장님이 되어보자

온라인 보부상이 되어 보자.

온라인 부업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아봤다. 

그렇다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해보자.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가 있다. 과거에는 온라인 판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다. 요즘도 가품에 대한 불안감과 직접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온라인 쇼핑몰의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고팔고 있다는 뜻이다. 

온라인 창업을 해야 하는 이유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장단점을 볼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매장이 필요하고 손님이 올 시간에 설명해주고 응대할 직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물건을 진열할 진열장도 필요하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상권이 판매를 좌우한다. 

온라인 매장은 어떨까? 기본적으로 보증금과 월세 등이 필요 없다. 온라인 쇼핑몰에 물건을 올리면 된다. 상품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물건을 판매하게 된다. 즉 직원이 없어도 고객이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구매를 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과 비교했을 때 초기 비용은 적게 들고 내가 없어도 사람들은 주문을 할 수 있고 주문 들어온 상품을 내가 보내면 된다. 그리고 문의사항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물건은 어떻게 구하지?

1) 위탁판매

온라인 쇼핑몰로 돈을 번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다 어떻게 물건을 구해오는 것일까? 부업을 생각하는 사람이 한 번에 많은 상품을 구매할 순 없다. 그렇게 되면 재고의 부담을 많이 가지게 된다. 특히나 상품이나 시장에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물건부터 사면 많은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 분위기를 알아보고 상품의 가지 수를 늘리기 위해서 온라인 도매몰을 사용한다. 도매 매, 도매 토피아 등이 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많은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도매를 통해서 물건을 주문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재고의 부담이 없다. 내가 만든 쇼핑몰에 주문이 들어오면 도매 사이트를 통해서 고객에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를 하면 상품을 대신 배송해 준다. 그럼 그 이후 상품 포장이나 배송은 도매업체에서 진행해준다. 이를 위탁 판매라고 한다. 판매자는 홍보와 주문만 진행하면 된다. 재고의 부담도 없고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위탁판매의 단점은 내가 접근하기 쉬운만큼 다른 사람도 접근이 쉽다. 내가 올린 상품이 인기가 좋다면? 그걸 사람들이 본다면 비슷한 조건으로 상품을 올릴 수 있다. 또한 물건의 재고를 내가 파악하기 어렵다. 도매업체에서 갑자기 품절처리를 해도 계속 보고 있지 않다면 대응이 어렵다. 그리고 가격 경쟁력을 가지기 어렵다. 도매사이트도 결국 마진을 남기고 각 사이트에 수수료도 지급한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상품을 찾고 새로운 상품과 많은 상품으로 승부해야 한다. 

2) 사입 판매

다음으로는 직접 사입을 해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는 홍보, 주문을 받고, 포장, 배송까지 직접 하는 방식이다. 여기서의 관건은 남들보다 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하는 것과 사람들의 수요와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재고가 생기게 된다. 그렇다는 건 물건이 안 팔리면 다 손실이 생긴다. 그리고 온라인에 판매를 하는데 온라인보다 비싸게 물건을 사 오는 경우도 있다. 동대문이나 공장에서 거래를 할 때는 시장 가격을 잘 알아볼 필요가 있다. 형성된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해야 이익을 볼 수 있다. 또한 배송에 필요한 상자, 택배 봉투의 비용과 배송비도 고려해야 한다. 장점으로는 직접 재고를 가지고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과 계속적인 거래를 통해서 도매업체와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다른 경쟁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3) 해외 구매 대행

예전에는 국산이 인기가 많았다. 지금도 마찬가지 일거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더 싸게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이 많다.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각 지역마다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있다. 대다수의 사람은 해외 구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조금 더 비싸더라도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 한글로 된 설명을 보고 한국사람에게 주문을 하면 중간에서 한국 사람이 외국에 주문을 넣고 해외배송을 통해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구매대행의 문제는 해외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가끔 한글화를 지원하는 않는 제품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배송대행지를 이용해야 하는데 각 사정에 따라 배송이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다. 구매대행도 위탁판매처럼 많은 사람들이 판매를 하고 있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4) 공장 직접 계약

쇼핑몰이 커지면 공장에서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다. 자신들의 물건을 판매를 부탁하는 것이다. 그동안의 판매하는 상품과 판매가 어울리거나 상품성이 있는 경우에 판매를 하면 좋다. 도매 사이트처럼 중간 과정이 없어서 좀 더 저렴하게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연락이 가능해서 재고의 파악도 쉽다. 멀리 보면 많은 공장과 직접적으로 계약을 통해야 지속적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나만의 색이 필요하다. 

이런 온라인 세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색을 가지고 나만의 공급처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다. 내가 아무리 좋은 상품을 판다고도 파는지를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구매자가 천명이면 파는 사람은 800명이라고 해고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래서 다양한 판매 루트를 만들고 홍보 방법들을 만들고 있다. 다음에는 판매하는 루트와 어떻게 홍보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지금부터 1년 후 당신은 오늘 시작할걸 그랬다고 후회할지도 모른다.



이전 06화 파이프 라인을 어떻게 만들고 있을까?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