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이케아의 쇼룸은 정말 매력적이다.
‘우리를 사면 이런 예쁜 집을 꾸밀 수 있어요!’
흔들흔들 가격표들이 나를 부른다.
잘 꾸며진 공간들을 보고 있으면
잠깐 구경한 것 같은데도 시간이 훌쩍 흐른다.
아직은 야금야금 작은 소품을 사 오는 정도이지만
언젠가, 큰 트럭을 가득 채울 만큼 이케아 쇼핑을 해보고 싶다.
매일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지만
문득 깨닫고 보니
그것들은 그저 쌓여있는 데이터였습니다.
찍어놓았던 사진들을
하나씩 다시 보며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떠오르는 기억들을
그림으로 새롭게 남겨보려고 합니다.
-나의 새로운 사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