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뭐라도 쓰겠다고 노트북을 열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여기까지 오겠다고 어떤 길을 돌아왔는지, 우습다.
뭐라도 써보자. 머릿속에 가득찬 안개가 조금이라도 걷힐 때까지.
불편한 자리에서, 불편한 자세로 앉아, 낯설어진 습관으로 써보자.
그러면 올해를 시작할 때 했던 스스로와의 약속을 오래간만에 지키게 될 거다.
박물관이나 궁전 관람기, 쇼핑 후기 같이 실용적인 여행 정보는 빠져 있는, 어디 얘기인지 도통 모를 여행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