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보내는 것이 조금은 지치는 날이 있다.
열심히 하면 어떻게서든 돌아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지내는 날들도 많았다. 모든 일은 호기심에서 열심히 단계로 이어졌고 이후엔 혼자 지처 다른 호기심 거리로 환기시키는 상황이 여럿 있었다.
오늘 유튜브를 통해 본 김승호 ceo가 한 말은 내 생각과 가치관을 완전히 갈아엎었다.
먼저, 열심히만을 하지 말라는 말이었다.
열심히 하기 전 최대 효율을 생각하고 적절한 방법을 쓴다면 내 시간과 노력 고통 등이 덜 할 것이고 조금 더 현명하게 일처리를 해 열심히 하지 않고도 일을 수월하게 끝낸다는 것이었다. 만족감도 더 높을 수밖에..
난 현명하게 일을 진행했다기보단 일단 부딪혀보자는 편에 더 가까웠고 그렇게 해왔던 것 같다. 왜냐하면 어떤 시행착오도, 일도 경험이 되고 나에게 피와 살이 되어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풍요로운 삶을 위해 했던 나의 진취적 행동은 결과적으로는 효율을 따지지 않고 풍요가 아닌 날 지치게 만드는 요인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부터는 내 인생 운영에 있어 효율을 적용해보고 싶다. 시간이 없어서, 일만 하면 지쳐서 라는 말을 줄이고 싶고 앞으로는 열심히 해온 에너지들을 잘 저축하여 원하는 곳에 쏟는 것이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가는데 더 옳은 선택이라는 생각에 글을 작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