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함을 힘껏 존중하기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by 이지미

#정상성으로부터 해방



엄마, 얼마 전에 교사 게시판에 글이 하나 올라왔어.

‘학교 선생님 중 한 분의 복장이 과한 것 같아요. 몸에 붙는 원피스, 허리가 조금 보이는 옷, 앞이 파인 티셔츠. 학부모 입장에서 생각하면 결코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런 제가 너무 이상한가요?’

글을 읽자마자 미간이 찌푸려졌어. 교사에게 어울리는 복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너무 구닥다리 관점인가 잠깐 생각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하루를 보냈어.





(후략)

출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