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먼저 여락하지 않은 사람 때문에 내가 속앓이 하는 것은 어리석은
먼저 연락하지 않는 더 이상 미련 갖지 마라 |인생명언 | 노후 사연 | 인생 지혜 | 처세술 | 오디오북
우리가 살아가면 숱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인연을 맺게 됩니다. 그런데 자신은 절대로 먼저 연락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심지어 두어 번 전화를 걸어도 금방 답을 않거나, 아예 무슨 사정이 있다는 문자나 카톡도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전화를 건 사람 스스로 자책을 하기도 합니다.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을 정도로 내가 뭘 잘못했나. 아니 무슨 바쁜 사정이 있겠지 뭐, 전화를 건 사람만 온갖 생각을 하게 되지요.
워낙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마음먹고 전화를 거는 것도 그리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안부 전화든 뭔가 급한 연락 사항이 있어서 전화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도 전화를 받지 못하면 분명 ‘부재중 전화’가 문자로 남겨져 있을 텐데, 요즘 젊은이들의 표대로 ‘읽씹’이라고나 할까요. 심한 경우 나중에 우연히 만나면
“깜빡했네. 내가 워낙 바쁘게 살다 보니 그렇게 됐다.”
로 끝입니다. 미안해하지도 않습니다. 뭐 그런 거 가지고 심각하냐는 식입니다.
제 살아온 경험으로 비추어 보면, 전화를 세 번 정도 했는데도 답이 없거나 무슨 사정이 있노라고 문자조차 없으면 그 사람과는 인연 끝이라고 털털 털어버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나한테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설령 나한테 문제가 있다고 한들 굳이 내가 속앓이를 하면서 전화를 하지 않는 상대방을 배려할 필요는 없는 겁니다.
내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먼저 연락하지 않는 사람들과 더 이상 인연을 이어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진짜 긴 세월 인연을 맺고 만나 식사도 하고 커피도 즐겁게 마시지만 만남이 있을 때까지 절대로 먼저 연락하지 않는 사람 말입니다. 내가 연락하면 자기 스케줄 보고 ok사인을 하거나 거절합니다.
언제나 상대방이 전화를 걸어오기만 기다리는 스타일입니다. 그래도 한 번은 먼저 연락을 주지 않을까 하고 기다려보기도 하지만 끝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이런 관계에서 내가 연락을 하지 않으면 인연이 끊어지는 것인가 싶어서 괜히 신경 쓰이고 허무해지기까지 하지요. 때로는 서운한 마음조차 들기까지 하지요. 늘 내가 먼저 전화해야 하고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걸어오지 않는 것을 굳이 내가 매달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 언제까지 만나야 하나요. 단언컨대 앞으로 이런 사람 계속 만나면 내 인생만 고달파집니다.
자기는 전화를 하지 않고 남의 연락만 기다리는 사람은 대부분 남을 배려하거나 존중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오직 자신의 생각, 자신의 스케줄만 생각하여 만날 것인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전화를 해도 고맙다는 말도 하지 않습니다. 젊은 시절엔 서로 바쁘고,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만남을 지속해 왔을지 모르지만 노후엔 그런 만남 정말 피곤하고 짜증 납니다. 그런 사람이 지갑을 열고 상대방에게 뭔가 베풀 가능성 1도 없습니다.
행여 이런 사람에 대한 연락 때문에 고민하거나 그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지경이면 손절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나 중심으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살아야 하는데, 내 인생에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그런 사람 때문에 고민을 하고 스트레스까지 걸려야 할까요.
그런데 이렇게 먼저 또는 미리 연락을 절대 먼저 안 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그 이유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겠지요. 살다 보니 정신없이 바빠서 깜빡할 수도 있고, 아예 이쪽을 무시해서 그럴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요. 그것을 전화를 먼저 거는 내가 굳이 깊이 고민해야 하고 괜히 서운해해야 할까요.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더 이상 연락하지 마십시오. 내 인연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다시는 먼저 연락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절대로 전화 연락을 먼저 하지 않는 사람에게 내가 먼저 연락할 필요가 없는 이유를 네 가지 들어볼까요.
첫째, 먼저 전화한 나만 괜히 스트레스받습니다.
상대방은 그런 나를 전혀 배려하지 않습니다. 특히 노후에 이렇게 스트레스받아가면서 먼저 전화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절대로 먼저 전화하지 않은 사람의 성격, 상황, 인간관계 등 때문에 우리가 머리 아프게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내가 전화를 먼저 하고 어찌어찌해서 약속하여 만남의 자리를 만들지만 역시나 불쾌한 경험을 많이 하고 돌아옵니다. 이런 만남을 괜히 했다는 후회도 밀려오고 또다시 자책도 합니다.
어차피 우리네 인생 결국 혼자 살아가야 합니다. 지금 주변에 있는 사람들 언젠가는 모두 내 곁을 떠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나 혼자 사는 것에 적응해야 하고, 고독한 삶을 익숙하게 받아들이면서 가급적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아무런 가치 없는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노후를 지내면 얼마나 기가 찰 일 아니겠습니까. 혼자살이에 익숙하면서 즐겁게 살아도 될까 말까 한데 그런 불필요한 인연을 이어간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먼저 전화하지 않은 사람을 놓고 내가 정말 불필요하게 속앓이를 하는 그런 바보 같은 시간을 보내면 안 됩니다. 노후엔 나를 이해해 주고, 공감과 배려를 베풀어 주는 좋은 사람만 인연을 이어 가세요.
우리의 삶이 그렇더군요. 상대방이 먼저 전화를 걸어오지 않아서 기분이 좋지 않다가, 아이고 내 인생이 그렇지 뭐 하면서 덤덤하게 시간을 보내며 그 사람의 일을 잊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라고 나도 그 사람을 잊을 만할 즈음에 그쪽에서 먼저 전화를 걸어오게 되더군요. 그러니까 내가 애결복걸하면서 매달리거나 전화를 먼저 걸지 않는 상대방의 소식을 더 이상 기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내가 잊을 만하면 오히려 그쪽에서 갑자기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인생이 그런가 봅니다. 이미 그때는 내 삶에서 상대방 그 사람의 존재는 희미해졌을 때입니다
두 번째, 상대가 당신을 피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연이 있건 간에 상대방이 나를 꺼려서 연락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먼저 전화를 걸지 않는 것이지요 여기에서도 우리가 또 고민합니다. 도대체 뭐 때문에 나를 피하는 것일까. 내가 뭘 잘못했을까. 둘이 만났을 때 내가 무슨 실수라도 한 것일까. 모근 잘못이나 허물을 내가 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이런 고민을 왜 해야 할까요. 만약에 상대방이 뭔가 뚜렷한 이유 없이 먼저 전화하지 않으면 굳이 나에게서 그 원인이나 이유 또는 잘못을 찾으려 하지 마세요. 물론 내 쪽에서 뭔가 명확한 잘못이 있다면 사과를 해서 상한 감정을 해소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먼저 전화하지 않았을 때 내 쪽에서 뭔가 잘못을 한 것 같지 않을 때 모든 잘못이나 허물을 나 스스로 지는 것은 노후에 진짜 쓸데없는 일입니다.
인간은 원래 자기가 뭔가 필요하면 누군가를 찾고,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면 찾지 않는 법입니다. 먼저 연락하지 않는 사람도 살면서 뭔가 필요하면 이쪽에서 굳이 연락을 기다리지 않아도 알아서 먼저 전화를 걸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필요하다는 게 비단 ‘돈’ 문제만은 아니지요.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구나 외로움을 느끼고 하루하루가 무료해지기 십상입니다. 그때는 다른 사람에게 정서적으로 기대고 싶기도 합니다. 그땐 편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수다를 떨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풀리기 때문이지요.
어떤 사정에서건 먼저 연락하지 않는 사람은 더 이상 미련을 끊고 내 삶에 충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사람이 아닌 나를 편하게 해주는 사람에서 더 정성과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노후에 친구가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노후에 친구가 지나치게 많으면 그 자체로 피곤합니다. 그래서 내게 친한 친구 한두 명만 있어도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상대방이 일부러 만남을 피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진짜 더 이상 매달리지 마십시오.
세 번째, 무의미한 시간 낭비이기 때문입니다.
노후엔 시간이 진짜 빨리 흘러갑니다. 주변 사람들이 흔히 이런 말을 합니다.
“나이 들어 보니 시간 진짜 빠르게 흘러가네요. 새해라고 인사를 나누었는데 벌써 가을 겨울이 다가오니 왜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도 연락이 오지 않는 사람들까지 신경 쓴다면 그건 짧은 인생에 진짜 낭비 아닐까요. 오히려 그 시간에 나의 행복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노후엔 술자리보다 동호회나 사회복지관, 행정복지 센터 등에서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취미 활동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권유합니다. 예전과 달리 지역 기관에서 노년 세대를 위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정말 많이 진행합니다. 취미 활동이 비슷한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동호회 활동하며 공통 관심사와 함께 소통하면 노후에 정말 행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어렵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합니다. 노후에 외로움과 고독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혼자살이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형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먼저 연락하지 않는 사람의 연락을 기다리며 자책하는 것은 노후에 정말 어리석은 것입니다. 상대방이 연락하지 않는다고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상대방도 또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후에 지금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입니다. 내 인생에서 내가 행복해야 하는데, 먼저 연락하지 않는 상대방을 원망하거나 연락을 기다리면서 나의 귀한 인생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야 합니다. 노후에 내 삶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것이 절대 필요합니다. 먼저 연락하지 않는 사람 연락을 기다리는 것 보다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하거나 새로운 것을 배워가며 소중한 시간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지역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문화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적 참여하거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모임, 정신적 안식을 주는 종교 활동에 참여하여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는데 훨씬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네 번째 마지막으로 사람은 원래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 이익이 된다 싶으면 연락을 이어가게 마련입니다. 혹시 나는 절대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자신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세상 사람들 중에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 대부분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그것에 바탕하여 주변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먼저 연락하지 않는 사람들은 결국 자신의 이익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자신이 필요할 때는 염치도 없이 먼저 전화를 걸어와서 이런저런 부탁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어쨌든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이익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 가기에 무슨 일이 생겨도 자신만의 생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내 입장 위주로만 생각을 하니까 당연히 상대가 연락을 하지 않아 나만 매번 먼저 연락하는데 왜 상대는 무관심할까 생각하게 마련이지지요. 연락이 뜸하다 싶어서, 이대로 연락하지 않으면 지금까지의 관계가 끊어질까 봐 별로 연락하고 싶지 않을 때에도 열심히 연락하는데 상대는 왜 먼저 연락 한번 안 할까.
그런데 말입니다. 나는 좋은 관계를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데 상대방은 왜 이런 내 마음을 몰라 줄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것이 욕심일 수 있습니다. 내가 이만큼 해주면 상대방도 이 정도는 내게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은 그런 생각이 하나도 없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현재 심리를 알 수는 없는 것이고, 더욱이 상대방이 내 마음을 몰라 준다고 내가 생각해 본들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상대방 마음을 내가 어떻게 해볼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는 사람을 놓고 너무 깊이 고민도 할 필요가 없고, 스스로 자책은 더더욱 불필요합니다. 상대방이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무슨 사정이 있겠지. 나중에 필요하면 연락하면 그때 소통하고 연락하지 않으면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라 여기고 속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노년세대의 삶에서는 오로지 내 행복만 생각하고 나만 편하면 됩니다. 연락하지 않는 사람 때문에 내가 불편하거나 불행을 겪는다면 그런 인생이 얼마나 무의미하겠습니까.
그런 사람 때문에 속앓이 하며 허비하는 시간과 정성을 내가 좋아하는 취미 활동에 신경을 쓰시길 권유합니다. 그곳에 가면 비슷한 연배에 같은 취미활동하는 사람과 훨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 서로를 생각하는 친구들은 사느라 바빠 자주 연락 못 하며 미안해합니다. 실제로 사는 게 바빠 연락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비록 먼저 연락하지 못했던 막상 연락이 되거나 우연히 만나면 기뻐하면서 고마워하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래도 좋은 관계를 형성해 갈 가능성이 큽니다. 나를 피해서 연락하지 않는지, 사는 게 너무 힘들거나 바빠서 연락을 먼저 하지 않은 사람들은 직접 만났을 때 얼굴에서 바로 느낄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