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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경 Nov 22. 2022

넘칠 것 같은 잔을 깨트려,

인연


충분히 지쳐 도망가고 싶은 나날인 연속인 요즘,

불현듯이 스쳐 지나가는 많은 생각과 사람들.​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붙잡고 여행을 가자고,

우리 지금 떠나자고, 당장 비행기 표를 끊고


둘만인 곳에서 하루 종일 얘기하고 웃고 떠들며

넘칠  같은 잔을 함께 깨트려 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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