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WEEKLY XAXO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XAXO Jun 14. 2020

잃어버린 시

주간, 사소 20-10

찾지 말라고 당부하며
그림자 없이 사라진
민들레 홀씨에 대한 시를 써 뒀는데
딱 두어 줄만 남아 있었다
"
슬플 이유를 찾는 자들의 실망은
어찌할 수 없다고도 했다

매거진의 이전글 동물의 숲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