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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키워드로 메시지를 전하다!

키워드 하나와 여러 상황을 활용하여 메시지를 전달


"광고를 읽어드립니다"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속에 담긴 메시지를 재미있게 해석하고 설명해 드립니다.

※주의! : 광고는 명백한 사업의 한 도구입니다. 광고는 창의성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느덧 겨울을 지나 봄의 문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또한, 날이 따뜻해지면 나들이라 여행을 준비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 콘텐츠에서는 여행 플랫폼인 야놀자(yanolja)의 "놀자. 계산적으로."광고를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놀자. 계산적으로."광고를 보고 본격적으로 해당 광고를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놀자. 계산적으로. 슈카월드 편  ※출처 : 야놀자 유튜브 채널
놀자. 계산적으로. 츄(Chuu) 편  ※출처 : 야놀자 유튜브 채널
놀자. 계산적으로. 신세경 편  ※출처 : 야놀자 유튜브 채널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3개의 광고에 각각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어떻게 크리에이티브로 표현을 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타겟

성별/연령 : 모든 성별 / 20대, 30대(+40대)


야놀자(yanolja)의 "놀자. 계산적으로."광고의 계약된 모델(슈카월드, 츄(Chuu), 신세경 배우)을 봤을 때 연령은 20대30대를 주요 연령층으로 서브 연령층은 40대로 타겟팅한 것으로 보이며, 성별은 특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모델로 위와 같이 타겟을 유추할 수 있을까요? 각 모델을 연령층을 대변하는 것으로 사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츄(Chuu) : 20대 연령

신세경 : 30대

슈카월드 : 40대


메시지

야놀자(yanolja)의 "놀자. 계산적으로."광고의 메시지는 단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이다!"입니다. 야놀자에서 비행기부터 숙박까지 다양한 것들을 초특가로 예약할 수 있다는 것을 "계산적"이라는 키워드로 함축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놀자"라는 것은 "여행 = 노는 것"이라는 것을 서비스의 이름인 "야놀자"를 연결시켜 재치 있게 "야놀자" 서비스명을 전달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놀자. 계산적으로 → 야놀자에서 저렴하게 여행 가서 놀자.



크리에이티브


야놀자(yanolja)의 "놀자. 계산적으로."광고는 메시지는 심플하지만 여행 플랫폼 특성상 국내 여행과 해외여행 모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를 3개로 나눠 표현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는 2개의 광고(츄(Chuu), 신세경)에는 동일한 스토리텔링을 적용했으며, 1개의 광고(슈카월드)는 "계산적"이라는 단어를 광고를 보는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기 위한 스토리 텔링을 적용했습니다.


슈카월드 편

슈카월드 편에서는 "계산적"이라는 메시지를 설명하여 사람들이 계산적이라는 단어의 부정적인 인식을 낮추려는 크리에이티브를 적용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는 슈카월드 유튜브 채널의 스토리텔링을 차용했습니다. 슈카월드의 스토리텔링을 차용한 것은 슈카월드의 스토리텔링이 짧고 임팩트 있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있어 매우 효율적이라고 판단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해당 광고 편은 슈카월드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영상 초반에 "인간 = 계산적"이라고 말하면서 계산적은 특가보다 초특가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계산적인 것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인간의 본능이라는 점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츄(Chuu) 국내여행 편

츄(Chuu) 국내여행 편은 국내여행의 대표 여행지인 제주도를 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를 가기 위한 비행기와 숙박 예약 그리고 제주도의 체험 액티비티까지 여행지에서 노는 모습(이미지)을 보여주면서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영상과 이미지로는 짧은 시간 안에 메시지 전달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내레이션과 설명글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 사람들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습니다.


신세경 해외여행 편

신세경 해외여행 편은 방콕을 주요 여행지로 잡았습니다. 이는 해당 광고가 기획되는 시기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여행지로 선택한 나라가 방콕이라서 크리에이티브의 장소를 방콕으로 설정하지 않았나 합니다. 나머지 메시지를 표현하는 방법은 츄(Chuu) 국내여행 편과 동일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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