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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ivitia J Jul 05. 2024

스미다_조인숙

어반 브레이크 2024


조인숙 작가의 그림은 안정된 미학적 세계를 구축하며 작품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감성으로 감상자를 감동시킨다. 작품의 미학성은 삶에 착륙하고 감상자는 스스로 환상의 세계로 이끌린다.


이번 작품은 작품 세계는 구상이면서 동시에 매우 상징적이다. 그 세계는 또한 다면적이며, 복잡한 감정을 담고 있다. 고요하고 평화로워 감상자에게 깊은 정서적 울림을 준다.


작품 속 눈을 감은 듯한 존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림의 존재는 안갯속에 미소를 지으며 안정감 속에서도 명료하게 세상과 마주한다. 파란빛 배경은 따뜻한 피사체를 통해 형성된 세계에서 나온 것처럼 보인다. 내면의 우주는 세상의 모든 꿈을 담고 있으며, 이러한 꿈은 하늘에 닿아 있다. 파란빛 배경 속에서 따뜻한 주체를 통해 내면의 우주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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