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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현달 Nov 02. 2024

영화가 상상을 빚는다

방금 막 꽃봉오리가 터져나가고

향기가 온 세상에 피어나간다


절정의 순간은 지금 이 순간이며

역사로 배워온 세상의 절기는

지금 여기서 꽃을 피운다


실시간으로 만들어지는 현실은

그 자체로 정상이며 이 순간이

그 자체로 최고점에 서있다


예술을 넘어선 지성과 상성으로

대중 앞에 만들어낸 그 결과물

지금도 이곳에 숨기어 새겨낸다


영혼을 울리는 두드리는 음악과

존재를 살리는 가상의 이야기와

문을 여는 번뜩이는 영상으로


오늘의 영화는 상상을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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