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장기: 더 나은 부동삶을 만들어가는 것
생존에서 번창까지 - 부동산 플랫폼 스타트업의 일하는 법
스타트업은 어떻게 일하는지 가감 없이 들여다보신 적 있으신가요? 성장 단계별로 모든 것이 변화해야하는 스타트업!
생존에서 번창까지. 그 시작부터 성장기로 기록하고 남기고자 합니다.
우리 팀의 일원이 되신 것처럼 모든 내용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더 나은 부동삶을 만들어가는 것” 나중사의 철학입니다.
나중사는 나를 위한 중개사라는 뜻을 가진 서비스명이에요 :)
전세사기 사태를 시작으로 2030 세대와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는 국민들을 위해 전세사기 징후를 미리 알림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부터 시작했어요.
유저분들이 선택한 매물 조건들을 담은 요청서를 중개사분들이 확인하고 매물을 찾아 보내주는 방식이에요.
동네마다 실제 중개사무소를 가지고 전문성 있게 활동하는 중개사분들만 가입하실 수 있고 현재는 350명의 공인중개사분들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나중사” 앱을 서비스 한지 4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유저분들과 공인중개사분들이 나중사 앱을 경험하고 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명확히 PMF단계에 있으며 MVP를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동산에 이야기를 나누러 자주 방문합니다. 직접 가보면 얻는 게 많아요.!
나중사-고객-피드백Product가 규모적으로 혹은 수평적으로 넓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고객의 소리를 듣고 적용하고 A/B 테스트를 해나가고 있어요.
우리 팀은 나중사 서비스 MVP를 개발하고 시장테스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첫 MVP인 웹사이트로도 테스트는 진행했지만 우리가 확인해야 했던건
이 비즈니스가 작동하는가였고 작동이 확인되는 순간이 기억나며
열성적인 고객이 피드백과 개선방안을 쏟아내는 것도 경험했습니다.(감사합니다.)
이제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PMF로 나아가야 했고
비로소 업데이트 개발을 어느 정도 마치고 QA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원하는 부동산 매물을 요청만 해두면 그 지역에 있는 중개사들이 매물을 찾아서 제안해 주기 때문에
유저의 한정 된 예산과 조건 안에서 가장 좋은 매물을 받아 볼 수 있는 경쟁구도도 생길 것이며
중개사가 적극적으로 가격협상과 맞춤매물을 찾아줄 것입니다.
나중사는 유저가 집을 구할 때 사용하는 편한 서비스여야 하고
중개사는 언제 어디서든 손님을 유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서비스의 본질이 제대로 전달되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담아보려 합니다.
시작, 과정, 끝 모두 고객에게 있습니다.
많은 중개사분들의 피드백을 듣는 건 신나는 일이며 생각도 못했던 개선점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알림을 주고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사전에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갈 길이 멀지만 오늘도 ”더 나은 부동삶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철학아래
나중사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